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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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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mas's Guide] Chesterfield coat (체스터필드 코트) 체스터필드 코트 (Chesterfield coat)는 19세기 영국 귀족 체스터 필드 백작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보온을 위한 외투보다도 정중하고 우아한 기품이 깃든 코트로 만들고 싶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체스터필드 코트(Chesterfield coat)입니다. 자켓에 비해서 비교적 짧은 라펠 그리고 싱글 또는 더블로 이루어진 체스터필드 코트(Chesterfield coat)는 군더더기가 없이 담백한 디자인으로 외투를 입어도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서 당대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체스터필드 코트의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체스터필드 백작이 프랑스 시민혁명에서 희생된 많은 이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카라부분에 검정색 벨벳을 덧 때어 두었다고 합니다. 체스터필드 코..
[Gentlemas's Guide] 겨울 남자의 선택 ! Polo coat(폴로코트) 멋쟁이 남자들의 선택하는 더블브레스트 형식의 코트 Polo Coat ! 폴로 코트(Polo coat)는 폴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땀이 식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었던 코트이기에 ‘ 폴로(Polo) ’라는(혹은 Wait coat) 이름이 붙은 코트입니다. 폴로 코트(Polo coat)는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폴로 경기장이 아닌 우리의 생활로 스며든 코트로 들어올 당시 유행이었던 오버코트를 제치고 큰 인기를 누린 코트입니다. 라펠의 디자인은 얼스터 칼라, 피크드 라벨 2가지로 나눠지고 포켓 디자인은 패치 포켓, 플랩 포켓으로 선택할 수 있다. 허리라인의 벨트는 목욕 가운처럼 벨트가 있는 디자인과, 허리라인을 잡아주고 풍성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하프벨트가 있다. 대부분의 폴로 코트는 소매의 커프는 턴업이 되어있..
[수트 제대로 입기] 아랫 단추를 잠그지 말아야 하는 이유 Suit 자켓의 하단 아랫 단추, 마지막 단추는 항상 잠그지 말아야 합니다. Suit 남성 정장 자켓의 마지막 단추 사용이 거의 금지되다시피 한 이유는 뭘까요? 다른 수많은 전설과 마찬가지로 이 수수께끼에도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악명 높은 대식가였던 영국의 왕 에드워드 7세 탓이라고 합니다. 먹는 게 어려울 정도로 살이 찐 에드워드가 둘째 단추를 푼 거다. 그러자 왕의 낯을 배려한 신하들도 둘째 단추를 모두 풀었다. 전통은 생겼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 추측들도 있습니다. 댄디(dandy - 옷 잘입는 멋쟁이)들이 자기가 입은 여러 겹의 옷을 자랑하기 위해 아래 단추를 풀었다는 설, 승마할 때의 편리를 위한 것이라는 설, 고급 클럽인 이톤(Eton)에서 선호하는 '룩'이었다는 설 등 말..
One button, Two button and Three button ? 나의 Suit 에는 몇 개의 버튼이 있어야할까요? 원버튼, 투버튼, 쓰리버튼(One button , Two button, Three button) 중 어떤 디자인이 가장 적합할까요?? 여러분의 키, 체중 및 개인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버튼 갯수가 몇개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One button 버튼 하나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두 버튼 보다 V존이 더 깊어 져서 셔츠, 타이를 강조 할 수 있고 3피스(베스트포함) 한 수트를 착용시 베스트를 더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셔츠, 타이, 베스트(조끼), 포켓스퀘어를강조하는 룩을 완성 시키기에 좋다. One button의 Suit는 작은 키의 남자들에게 매우 효율적이고 단추를 잠궜을 때도 버튼 위치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자유롭고..
신사의 품격 - 넥타이 매는 법 (4. 하프 원저 노트) 넥타이 매는 법 4탄! 하프 원저 노트(Half windsor kont) 넥타이 매는 방법과 특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하프 원저 노트(Half windsor kont)는 세미 윈저(semi-Windsor), 에스콰이어 노트(Esquire knot)라고도 부른다. 에스콰이어 노트 넥타이 매는 법의 일종으로 세미윈저 노트란 것. 미국의 세계적인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가 소개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한다. terms.naver.com 윈저 노트와 플레인 노트와의 중간 크기의 매듭. 원저 노트에서 좌우로 두 번 돌리는 절차를 한 번으로 줄인 매듭법이다. 좌우가 균등하게 되도록 고안된 매듭법으로 꽉 조여주면 더욱 멋스러워요. 와이드 타이보다는 폭이 조금 좁은, 컬라감이 화려한 레귤러 타이에 좀더 잘 어울리..
신사의 품격 - 넥타이 매는 법 (3. 원저 노트) 넥타이 매는 법 3탄! 원저 노트(Windsor kont) 넥타이 매는 방법과 특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원저 노트(Windsor kont)는 영국의 왕 에드워드 8세(후일 윈저 공)가 즐겨 매던 스타일로 스프레드 칼라의 넓은 공간을 채워주는 매듭법입니다. 당시 남성 패션의 아이콘이던 윈저 공이 주로 이 방법으로 넥타이를 착용하여 윈저 노트(Windsor knot)라는 명칭이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좌우로 두 번 매듭을 짓기 때문에 매듭 자체가 커지므로 너무 두꺼운 타이는 피하게 좋습니다. 타이의 폭이 넓고 긴 길이의 클래식 타이에 어울리는 연출법이며 포멀 하게 갖춰 입어야 되는 공식적인 모임에 참석할 때 어울리는 타이 연출법입니다. 1. 대검을 소검의 위쪽으로 올려 넥타이를 X자로 교차시고, 대검이 ..
신사의 품격 - 넥타이 매는법 (2. 더블 노트) 오늘은 지난번 ' 신사의 품격 - 넥타이 매는 법(1. 싱글노트) '에 이어서 2탄. ' 더블 노트(Double knot) ' 넥타이 매는 방법과 특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센스 있는 사람들은 다 알아본다는 더블 노트 얼핏 봤을 땐 플레인노트와 같지만 매듭 부분이 비스듬히 묶여 있어서 레이어가 2층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 더블노트 방식은 비즈니스 수트에 연출하면 스마트하고 센스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더블 노트는 "A Double Four-In-Hand Knot"라고도 부른다. 넥타이 매는법 2. 더블 노트((Double knot)! 1. 대검을 소검의 위쪽으로 올려 넥타이를 X자로 교차시고, 대검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한 바퀴 감아 줍니다. 2. 한 바퀴 감아준 대검을 한 바퀴 더 감아줍..
신사의 품격 - 넥타이 매는법(1. 플레인 노트)(feat. 딤플) 넥타이 매는 법 1탄 - PLAIN NOTE 넥타이 매기의 기본, 가장 빠르게 가장 쉽게 맬 수 있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 플레인 노트(Plain knot) ' 매듭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 인 핸드 노트(Four-in-hand knot)'라고도 부른다. 1. 대검을 소검의 위쪽으로 올려 넥타이를 X자로 교차시킵니다. 2. 대검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한 바퀴 감아 줍니다. 3. 감아 올린 넥타이의 대검을 매듭을 지을 수 있는 고리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목 쪽 부분으로 올려 줍니다. 4. 매듭을 지은 고리에 홀을 만들어 줍니다. 5. 홀안으로 대검을 넣어 줍니다. 6. 대검을 밑으로 당겨서 주름 지지 않게 잘 매만져 줍니다. *마지막 마무리의 포인트! 딤플[Dimple] 마..
성공한 남자들의 선택! 차콜 그레이 수트(Charcoal Gray Suit) 그레이 수트(Gray Suit)는 네이비보다 세련되고, 블랙보다 유연하다. 상대방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주고 싶다면 차콜 그레이는 최상의 컬러다. "생애 첫 수트라면 회색 솔리드를 선택하는 게 옳다." [출처] Fashion Sense-101 by Arena Homme Fashion Sense-101 by Arena Homme 제니스의 영국 클래식 스토리 blog.naver.com 클래식 수트와 관련된 서적을 보면 네이비 수트와 같이 차콜 그레이 수트를 가장 기본적인 남자의 옷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이야기한다. 차콜 그레이 수트(Charcoal Gray Suit)는 세련됐지만 동시에 클래식하고 중후한 느낌도 준다. 클래식 수트를 연출하는 기본원칙 중의 하나가, 수트의 시작은 차콜 그레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Why Navy Suit? (네이비 수트의 가치) ​첫 수트로 어떤 색상을 선택하셨나요? ​남자는 다양한 컬러의 수트를 입습니다. 그중 남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네이비 수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곤색, 감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네이비 색감은 '신비로우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색상'이라고 정의되곤 합니다. 비즈니스 수트에서 있어서는 물론이고 남자의 옷장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색감이죠. 네이비 색상 수트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MUST HAVE ITEM입니다. 네이비 수트는 피부에 색상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울립니다. ​ 네이비 색상 수트는 활용도에서 굉장히 뛰어납니다. 수트 안에 입는 셔츠, 타이를 바꿔 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캐주얼한 데님 셔츠랑도 멋지게 연출할 수..